박준오는 19일 펼쳐지는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36강 D조에서 김승현과 맞대결을 펼친다. 박준오는 2009년 4월 29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시즌 4R 데뷔 이후 1년도 채 안돼 개인리그 본선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박준오의 개인리그 데뷔전 상대는 최근 90%의 승률을 보이고 있는 웅진 김승현. 위너스리그 09~10시즌에서 CJ를 상대로 올킬을 달성하는 등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김승현과 맞대결을 펼치는 박준오는 전혀 위축되지 않고 있다. 세 종족전 중 71.4%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프로토스전은 워낙 자신 있기 때문이다.
박준오가 경계하고 있는 대상은 2경기에서 맞붙는 진영수. 만약 김승현을 이길 경우 박준오는 진영수와 16강 티켓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치게 된다. 하지만 테란전이 워낙 좋지 않은 박준오이기 때문에 진영수는 부담스러운 상대일 수 밖에 없다.
박준오는 "프로리그와 개인리그가 많이 다르다고 들었지만 오히려 부담감이 없어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며 "개인리그 데뷔전을 꼭 승리로 장식해 16강에 진출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