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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화승 박준오, 히드라 한방 공격으로 승리! 1-1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36강 C조
▶1경기 김승현(프) 1-1 박준오(저)
1세트 김승현(프, 4시) 승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박준오(저, 12시)
2세트 김승현(프, 11시) <투혼> 승 박준오(저, 1시)

화승 박준오가 불리한 상황에서 히드라 한방 공격으로 김승현을 꺾고 세트 스코어를 1대1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박준오는 1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에서 펼쳐졌던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36강 1경기 2세트에서 김승현을 상대로 히드라 한방 공격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3세트로 몰고 갔다.

박준오는 초반부터 김승현의 견제에 휘둘렸다. 박준오는 김승현의 프로브 견제로 인해 앞마당에 해처리를 가져가지 못하고 3시 지역에 해처리를 건설하는 등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이어 김승현의 커세어-리버 공격에 드론도 잡히는 좋지 못한 상황이었다. 설상가상으로 김승현의 12시 확장 기지를 저지시키기 위해 히드라 다수로 공격을 시도했지만 병력만 잃고 확장 기지를 내주는 등 패색이 짙었다.

불리한 상황에서 박준오의 집중력은 빛을 발했다. 박준오는 김승현이 12시 확장 기지를 방어하기 위해 병력을 집중시킨 것을 확인하고 히드라 2부대 반으로 김승현의 앞마당으로 공격을 시도했다. 상대의 허를 찌른 날카로운 판단이었다.

하이템플러의 사이오닉스톰 업그레이드가 완료되지 않았던 탓에 김승현은 박준오의 한방 병력을 막아내지 못했고 항복을 선언할 수 밖에 없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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