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KT 고강민 "영호야, 우리 백수 만들지마"](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002232100130022807dgame_1.jpg&nmt=27)
Q 팀 승리를 마무리한 소감은.
A 내가 팀 승리를 마무리한 적은 없었기 때문에 기분이 색다르다. 하지만 앞에서 (이)영호가 워낙 좋은 경기를 펼쳤기 때문에 부끄럽다.
Q 프로토스전 준비를 하고 있었나.
A (이)영호가 송병구 선수에게 졌어도 내가 나갔을 것이다. 프로토스전에 워낙 자신 있기 때문에 오늘 삼성전자 프로토스가 경기석에 있는 한 내가 언제든 나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Q 뮤탈리스크로 경기를 끝냈는데.
A 즉흥적으로 한 플레이였다. 상대 선수가 이영호전에서 너무 힘을 빼서 제대로 된 경기를 펼치지 못한 것 같다.
Q 언제 이겼다고 생각했나.
A 앞마당 가스통을 파괴했을 때 게임이 끝났다고 생각했다.
Q 최근 KT 저그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A 좀더 분발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워낙 우리 팀에 잘하는 선수들이 많아서 승수를 쌓고 있기 때문에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Q 오늘 인터뷰를 하지 않고 가려고 했다.
A 사실 오늘 영호가 경기를 너무 잘해서 나는 인터뷰를 안 할 줄 알았다(웃음).
Q 팀이 위너스리그 전승을 기록하고 있는데.
A 최근 팀 분위기는 최고다. 내 분위기도 더 좋았으면 좋겠다. 출전 기회를 너무 못 잡고 있어서 아쉽다. 감독님께 어필을 해도 워낙 잘하는 선수가 많아서 나가기가 힘들다. 잘하는 선수가 많아도 힘든 것 같다(웃음).
Q 프로토스전은 자신 있나.
A 프로토스전은 항상 자신 있기 때문에 다른 팀 프로토스들이 나오게 되면 항상 대기를 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김)대엽이가 프로토스전을 워낙 잘해주고 있어서 그 마저도 위태롭다(웃음).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오늘 (이)영호가 잘해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하지만 앞으로 영호가 선봉은 안나갔으면 좋겠다. 만날 올킬해서 다른 선수들이 기회를 잡지 못할 것 같다. 우리를 백수로 만들지 말아달라(웃음).
정리=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