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인규와 임진묵은 25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2010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즌1에서 한 조에 포진됐고 1차전에서 맞붙는다. 7개월 전인 2009년 7월 아발론 MSL 16강전에서 3전2선승제 경기를 치른 적이 있는 두 선수는 MSL 본선에 오르고자 하는 열망으로 가득 차 있다.
임진묵 또한 이번 서바이버 토너먼트를 통과해야 하는 이유가 절실하다. 소속 팀인 웅진 스타즈가 테란의 부진으로 인해 치고 올라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테란 최고참인 그가 느끼는 책임감은 막중하다. 또 지난 2월초에 치러진 스타리그와 서바이버 토너먼트 예선에서 모두 통과하면서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기에 증명하는 과정이 필요한 때다.
고인규와 임진묵은 최근 성적이 그다지 좋지 않다. 고인규는 최근 10경기가 3승7패, 임진묵은 1승9패로 바닥권에 머물러 있다. 특히 고인규는 지난 아발론 MSL에서 팀 동료인 도재욱에게 패한 이후 팀킬의 저주에 걸려 있는 상태다.
1차전에서 맞붙는 고인규와 임진묵은 지난 7월 경기에서 고인규가 2대0으로 완승을 거두고 8강 시드를 배정받은 적이 있다.
고인규와 임진묵은 "이번 서바이버 토너먼트가 부진 탈출의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2010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즌1
▶6조
1세트 고인규(테) <투혼> 임진묵(테)
2세트 김성대(저) <투혼> 박세정(프)
승자전 <매치포인트>
패자전 <매치포인트>
최종전 <오드아이2>
*2월25일(목) 오후 2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