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은 화승 킬러?'
공군은 지난해 10월31일 화승 오즈를 3대2로 꺾으며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11월29일 웅진을 잡아내면서 2승째를 따낸 공군은 이후 3개월여 동안 프로리그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하며 18연패에 빠졌다. 역대 프로리그에서 최다 연패 기록을 매번 경신했다.
공군은 3월1일 화승 오즈를 맞아 4대3으로 승리하면서 시즌 3승째를 따냈다. 화승 오즈라는 강팀을 상대로 09-10 시즌 동안 거둔 3승 가운데 2승을 따내면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공군은 1일 경기에서 테란 김성기와 프로토스 박정석이 1승을 보탰고 민찬기가 화승의 김경모와 박준오를 내리 꺾으면서 4대3의 짜릿한 승리를 기록했다. 화승이 올킬을 노리고 이제동을 선봉으로 출전시켰으나 선수단 전원이 하나로 뭉치면서 화승을 이번 시즌 두 번이나 꺾어내는 이변을 만들어냈다.
이제동을 꺾은 공군 김성기는 "팀밀리로 경기를 준비하면서 이제동 선수를 이기기 위해서 정말 노력했다. 우리 팀 전원이 노력한 결과 화승을 상대로 2승이나 따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