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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STX, 에이스 김윤환 3킬 활약으로 2위 수성!(종합)

STX가 에이스 김윤환의 활약으로 이스트로에게 역전승을 거두며 두번째로 20승 고지를 밟았다.

STX는 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펼쳐진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9~10시즌 이스트로전에서 역전승을 일궈내고 2위를 수성했다. STX는 1대3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김윤환이 출격해 역3킬을 기록하며 이스트로에 강한 면모를 유감 없이 발휘했다.
STX 출발은 좋지 않았다. 선봉으로 출전한 진영수가 김성대의 완벽한 운영에 항복을 선언했다. 하지만 2세트에 출전한 김윤중이 김성대를 잡아내며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분위기를 반전시켰다고 생각한 순간 오랜만에 출전한 신상호에게 김윤중과 김구현이 연달아 패하며 불리한 상황에 놓였다. 한 세트만 빼앗기면 승리를 내줘야 하는 상황이었다.

위기의 순간에서 STX가 꺼내든 카드는 김윤환. 김윤환은 이스트로 킬러 본색을 드러내며 신상호, 박상우, 신대근을 연달아 격파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로서 김윤환은 이스트로를 상대로 15승2패를 기록하며 천적임을 만방에 과시했다.
오늘 승리로 STX는 KT에 이어 두 번째로 20승 고지에 올랐고 위너스리그, 정규시즌 통합 순위에서 모두 2위를 차지하며 KT 뒤를 바짝 쫒았다.

한편 이스트로는 오랜만에 신상호가 2킬로 활약했음에도 불구하고 김윤환을 잡지 못하고 아쉽게 패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3R 5주차@온게임넷
▶STX 4대3 이스트로
1세트 진영수(테, 7시) <신용오름> 승 김성대(저, 10시)
2세트 김윤중(프, 8시) 승 <로드런너> 김성대(저, 11시)
3세트 김윤중(프, 8시) <네오문글레이브> 승 신상호(프, 12시)
4세트 김구현(프, 1시) <매치포인트> 승 신상호(프, 7시)
5세트 김윤환(저, 1시) 승 <투혼> 신상호(프, 11시)
6세트 김윤환(저, 11시) 승 <심판의날> 박상우(테, 1시)
7세트 김윤환(저, 4시) 승 <신용오름> 신대근(저,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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