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은 6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9-10시즌 삼성전자를 상대로 위너스리그 포스트시즌 굳히기에 들어간다. 웅진이 삼성전자를 꺾기 위해서는 '웅진 킬러'인 송병구를 잡아낼 카드를 마련해야 한다.
웅진에서 송병구에게 이겨본 경험이 있는 선수는 김준영, 윤용태, 김명운이 전부다. 김준영은 은퇴했고 윤용태와 김명운이 남아있지만 이미 5차례나 만나 패배를 더 많이 기록했기에 송병구를 상대로 자신감 있게 경기를 치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웅진에게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최근 송병구가 하이트 이경민, STX 김윤중, 위메이드 박세정 등 상위 클래스 선수들이 아닌 프로토스에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선봉으로 나선 프로토스 김승현이 송병구를 잡아낼 카드로 사용할 수도 있다. 만약 김승현이 무너진다 하더라도 송병구에게 갚아줄 것이 많은 저그 한상봉 카드를 꺼내들 수도 있다. 한상봉 역시 송병구에게 복수하기 위해 프로토스전을 갈고 닦은 것으로 알려졌다.
웅진 이재균 감독이 삼성전자를 제압하기 위해 송병구를 상대로 어떤 카드를 꺼내들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