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9-10 시즌 6주차 경기에서 맞대결하는 STX 소울과 화승 오즈는 프로토스 김구현과 테란 구성훈을 선봉으로 내세웠다.
두 선수의 최근 페이스도 비슷하다. 김구현은 스타리그와 MSL 본선에 모두 올라갔다. 스타리그는 36강1차전부터 두 명을 연거푸 꺾었고 MSL은 시드 자격으로 진출했다. 구성훈은 6일 열린 MSL에서 KT 박지수를 연파하면서 32강에 진출하며 분위기가 좋은 상태다.
김구현과 구성훈이 맞붙는 전장은 '네오문글레이브'. 테란이 가장 많은 출전 빈도를 보이고 있지만 프로토스는 테란을 상대로 좋은 전적을 내고 있다. 프로토스가 9승4패로 테란을 압도하고 있고 6일 경기에서도 공군 박영민과 웅진 윤용태가 테란을 제압한 바 있다.
상대 종족에 대한 전적은 김구현이 훨씬 좋다. 김구현은 최근 10경기에서 테란전 9승1패를 기록하고 있고 1패를 당한 정종현과의 스타리그 경기에서도 최종적으로는 2대1로 이겼다. 또 '네오 문글레이브'에서도 하이트 김창희를 꺾었다.
구성훈도 나쁘지 않다. 09-10 시즌 프로토스를 상대로 5승2패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공식전에서 프로토스에게 3연패를 당했다는 사실은 불안 요소다.
STX가 이번 화승과의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4승5패를 기록하고 있는 삼성전자 칸과 SK텔레콤이 동시에 탈락하기 때문이다.
김구현과 구성훈의 선봉 대결의 결과에 따라 양 팀의 희비가 갈릴 확률이 높기 때문에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3R 6주차@온게임넷
▶STX-화승
1세트 김구현(프) <네오문글레이브> 구성훈(테)
2세트 <매치포인트>
3세트 <투혼>
4세트 <심판의날>
5세트 <신용오름>
6세트 <로드런너>
7세트 <네오문글레이브>
*오후 1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