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열은 7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9-10 시즌 KT 고강민과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윤열이 공식전에 나서 승리한 것은 2009년 3월5일 삼성전자 허영무와의 로스트사가 MSL 8강전 5전3선승제에서 2대3으로 패할 때 기록한 세트 승리가 마지막이다.
이윤열은 6개월 동안 프로리그에 거의 나오지 못했다. 이 기간 동안 이윤열은 은퇴를 결심하는 듯한 글을 미니홈피에 올리면서 지난해 12월에 열린 IeSF 스타크래프트 대회에 참가하는 것이 마지막 대회가 될 것이라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윤열은 올해 초 은퇴 계획을 철회하고 마음을 다잡은 것으로 알려졌고 7일 KT와의 경기를 의욕적으로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고 승리를 챙기면서 여전한 기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시켰다.
이윤열은 이번 승리로 프로리그 통산 100승에 한 발 더 다가갔다. 지난 시즌까지 96승이었던 이윤열은 고강민을 꺾으면서 97승 고지에 올랐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