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3-0 화승
1세트 김구현(프, 4시) 승 <네오문글레이브> 구성훈(테, 12시)
2세트 김구현(프, 1시) 승 <매치포인트> 박준오(저, 7시)
'견제의 신!'
STX 소울 김구현이 놀라운 견제 프레이를 통해 화승 김경모를 제압하고 3킬을 이어갔다.
김구현은 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9-10 시즌 화승 김경모와의 경기에서 럴커와 히드라리스크로 조여지자 셔틀을 3기까지 확보해 본진을 타격하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김구현은 2세트 박준오와의 경기와 달리 질럿과 커세어를 모으는 전략을 구사했다. 질럿의 스피드 업그레이드를 완성한 뒤 커세어와 동반 러시를 시도하면서 지상으로는 히드라리스크 숫자를 줄이고 공중에서는 오버로드 숫자를 줄였다.
유리한 고지를 점한 김구현은 힘싸움을 하려 했다. 그러나 김경모가 히드라리스크와 뮤탈리스크로 프로토스의 병력을 본진으로 밀어 넣은 채 럴커로 조이기를 시도하면서 김구현은 봉쇄됐다.
김구현은 무리한 정면 돌파를 포기하고 견제로 선회했다. 로보틱스를 하나 더 건설한 김구현은 셔틀과 리버를 다수 확보했고 김경모의 본진으로 드롭을 시도했다. 리버 2기, 다크 템플러 3기, 질럿 5기가 떨어지면서 김경모의 본진을 초토화시켰다. 레어와 스포닝풀, 스파이어가 모두 파괴된 김경모는 히드라리스크와 럴커밖에 생산할 수 없었다.
김경모의 본진을 두드린 김구현은 리버와 하이템플러를 앞세워 정면 돌파를 시도했고 김경모의 항복을 받아냈다.
화승 오즈는 최종 주자로 이제동을 선택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