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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호-리샤오펑 '국가대표'서 맞대결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워크래프트3 한중대표 온게임넷 프로그램서 이벤트전

장재호-리샤오펑 '국가대표'서 맞대결

워크래프트3 부문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플레이어인 장재호가 중국 최고의 인기 e스포츠 선수인 리샤오펑과 일전을 벌인다.

9일 오후 5시 방송되는 온게임넷의 e스포츠 세계정복 프로젝트인 '국가대표'에서 WCG 워크래프트3 부문 한국 국가대표이자 STG2010 준우승에 빛나는 장재호 선수가 한국 대표로 추전한다. 외계인 같은 실력을 지녔다고 해서 ‘안드로 장’이라는 별명이 붙은 장재호는 자기보다 100배 이상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고 WCG 그랜드 파이널에서 2회 우승을 차지한 중국의 강호 리샤오펑과 경기를 펼친다.

국내 최고의 워크래프트 선수인 장재호가 국가대표로 출전, 중국 랭킹 1위 선수이자 900만 명의 팬을 보유한 ‘sky’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리샤오펑과 최고 자리를 놓고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장재호가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선수이며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으나 인구가 워낙 많은 중국에 비하면 아직은 '귀여운' 수준.
하지만 장재호는 이를 의식하지 않고 같은 팀의 윤덕만, 박준 선수와 함께 승리의 의지를 불태웠다고. 이날 경기를 앞두고 세 선수는 그 동안 숙소에서 밤낮없이 연습했던 팀워크를 뽐냈다는 후문. 한국 국가대표 장재호 선수는 서울시민 전체 수와 맞먹는 팬클럽 회원을 보유한 중국 선수들에 맞서 어떤 승부를 펼쳤을 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온게임넷 김기호 담당피디는 “워크래프트3 강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 선수에 맞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깔끔하고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다는 것 만으로도 흥미로운 일”이라며 “세계 곳곳에 있는 게임 고수들과 다양한 장르의 게임으로 매주 대결하는 것 자체가 '국가대표'라는 프로그램만의 관전 포인트”라고 밝혔다.

'국가대표'는 국내 게임 국가대표 선수들이 국가의 명예를 걸고 해외 선수들과 다양한 게임으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번 다른 게임과 선수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시청자가 다양한 게임을 자연스럽게 접하는 것은 물론, 세계 여러 게이머들의 특성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게임 전문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장르로 인정받고 있다.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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