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트 스파키즈 '미라클 보이' 신상문이 스타리그에서도 기적을 선보일 수 있을까.
예선을 뚫고 본선에 오른 신상문은 이스트로 신대근과 3전 2선승제 경기를 치러 승리하면 MBC게임 박지호와 2차전을 치른다. 저그와 프로토스라는 두 개의 종족을 모두 꺾어야 하는 만큼 엄청난 노력이 요구된다.
신상문은 2008년 바투 스타리그를 통해 처음으로 스타리그에 진출한 이래 이번 시즌까지 4회 연속 스타리그 본선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미라클 보이’는 2008년 팀을 프로리그 플레이오프에 올려놓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얻은 닉네임이다.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당시 이영호와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훌륭한 테란 플레이어로 평가 받은 신상문은 개인리그에서 그다지 두각을 나타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신상문의 활약이 기대되는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36강 I조 경기는 10일 오후 6시 30분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며 온게임넷을 통해 중계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