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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4관왕 김현도, 기록 경신 가능할까?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리그 최초 개인전 4관왕 챔피언을 달성한 김현도가 또 한 번 기록을 경신하며 던파리그의 역사를 다시 쓸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3일 토요일 저녁 6시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던전앤파이터 7차 리그 결승전에서 챔피언 김현도가 도전자를 물리치고 연승 기록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대역죄인’의 멤버이기도 한 김현도는 대장전 결승전에도 출전, 대장전 우승까지 노릴 예정이다.
던전앤파이터 7차 리그 결승전은 개인전과 대장전으로 나뉘어 챔피언 방어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개인전에서는 챔피언 김현도와 김상훈 대 최재형의 도전자 결승전 승자가, 대장전에서는 시드랭킹전에서 1위를 차지한 대역죄인과 흑룡 대 악마군단의 도전자 결승전 승자가 각각 맞붙을 예정이다. 개인전 7전 4선승, 대장전 5전 3선승으로 진행되며 우승 상금은 개인전 300만원, 대장전 1500만원이 주어진다.

가장 주목할 점은 신기록 도전에 나서는 김현도의 기록 경신 여부. 김현도는 지난 2007년, 2차 리그에서 17세의 나이로 첫 우승을 거머쥐며 최연소 챔피언을 기록했다. 이어 4차 리그에서 도전자로 출전해 챔피언을 꺾고 새로운 챔피언에 등극, 리그 사상 최초로 2회 챔피언이 됐으며, 5차 리그에서 3회 챔피언이 됨과 동시에 최초로 챔피언 방어까지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6차 리그까지 석권하며 개인전 4관왕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했다. '스트라이커' 유저로 공격과 방어에 모두 능하며 콤보(연타) 등을 적절히 이용하는 게임 센스가 뛰어난 선수다.

특히 ‘대역죄인’의 팀 멤버이기도 한 김현도는 대장전에도 출전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인전 챔피언이 대장전까지 석권하는 경우는 그 이례가 없던 일로, 김현도가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대역죄인까지 대장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리그 사상 최초로 개인전과 대장전을 동시에 석권한 양대 챔피언이 탄생하게 된다. 지난 6차 리그에서는 대장전 우승은 실패하고 개인전 우승에만 만족해야 했던 김현도가, 지난 실패를 밑거름 삼아 이번 7차 리그에서 던파리그의 역사를 다시 쓸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는 대목이다.
대장전 결승에 출전하는 ‘대역죄인’은 지난 4차 리그에서 팀원 전원 리그 첫 진출에 우승까지 거머쥔 던파리그의 로얄로더. 지난 6차 리그에서 ‘20:3’에게 챔피언 자리를 내줬지만 이번 시즌 시드랭킹전에서 4전 전승으로 1위를 차지하며 당당히 결승전에 진출했다. 오수민, 김창원, 김현도로 구성된 팀으로, 지난 6차 리그에서 김현도를 새로 영입하며 더욱 강력해진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던전앤파이터 7차 리그 결승전에 앞서 챔피언과 맞붙을 도전자를 가리는 도전자 결승전은 12일(금) 오후 5시, 게임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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