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 쟁탈전의 승자는 CJ 엔투스였다.
CJ는 선봉으로 출전한 진영화가 3킬을 달성하면서 올킬로 마지막 경기를 마무리하는 듯했다. 1세트에서 공군 박정석의 본진 바꾸기 의도를 성공적으로 막아낸 진영화는 2세트에서 한 때 같은 팀에서 활약하던 김성기를 상대로 다크 템플러를적극 활용하는 전술을 통해 승수를 보탰다. 3세트에서도 홍진호의 스컬지에 셔틀이 격추되는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커세어로 활로를 만들어 놓은 뒤 재차 드롭을 시도해 큰 이익을 얻으며 연승을 이어갔다.
그러나 공군은 민찬기를 앞세워 역습에 나섰다. 진영화를 상대로 두 번의 압박 공격 끝에 앞마당 넥서스를 파괴한 민찬기는 아비터 전술까지 막아내며 올킬을 모면했다. 5세트에서도 탄탄한 운영을 통해 김정우마저 잡아낸 민찬기는 공군의 저력을 발휘할 기회를 잡았다.
그렇지만 이변은 오래가지 않았다. 6세트에 나선 장윤철이 민찬기의 치즈 러시에 넥서스가 날아가는 피해를 입었지만 곧바로 트리플 넥서스를 가져갔고 아비터를 동원해 민찬기의 탱크 러시를 막아내며 승리했다.
CJ는 위너스리그 3승8패가 되어 최하위를 벗어났고 전체 순위에서도 15승18패로 중하위권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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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3R 7주차@온게임넷
▶CJ 4대2 공군
1세트 진영화(프, 7시) 승 < 매치포인트 > 박정석(프, 1시)
2세트 진영화(프, 4시) 승 < 네오문글레이브 > 김성기(테, 8시)
3세트 진영화(프, 1시) 승 < 투혼 > 홍진호(저, 7시)
4세트 진영화(프, 11시) < 로드런너 > 승 민찬기(테, 2시)
5세트 김정우(저, 7시) < 신용오름 > 승 민찬기(테, 4시)
6세트 장윤철(프, 5시) 승 < 심판의날 > 민찬기(테,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