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소울이 위너스리그 정규 시즌 2위 자리에 도전한다.
STX가 위너스리그 정규 시즌에서 2위를 차지하려면 여러가지 조건이 수반되어야 한다. 일단 STX가 SK텔레콤을 이겨야 한다. 이 때 한 가지 변수가 따라 붙는다. 큰 스코어 차이로 이겨야 한다는 점이다. 현재 7승3패, 세트 득실 +10을 유지하고 있는 STX는 가능한 적은 스코어를 SK텔레콤에게 내주고 승리해야 한다.
두 번째 조건은 MBC게임이 KT에게 져야 한다는 것. 8승2패인 MBC게임이 16일 KT와의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MBC게임이 위너스리그 정규 시즌 1위에 오르고 STX는 3위가 확정된다.
MBC게임이 KT에게 지더라도 큰 스코어 차이로 져야 한다. STX가 큰 스코어 차이로 이기고 MBC게임이 큰 스코어 차로 진다면 STX가 2위가 될 가능성도 있다.
STX가 피해야 하는 스코어도 있다. 이번 위너스리그 정규 시즌 성적을 산정하는 데 있어 승자승이 적용되기 때문에 세트 스코어가 타이가 되면 STX에게 불리하다. 예를 들어 STX가 SK텔레콤을 4대2로 꺾고 MBC게임이 2대4로 패하는 경우다. 두 팀이 8승3패, 세트 득실 +12로 타이를 이루면 MBC게임이 높은 순위를 차지한다. MBC게임은 지난 2월3일 STX를 4대1로 꺾은 바 있다.
STX 김은동 감독은 "일단 눈 앞에 주어진 SK텔레콤과의 경기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이후의 일은 하늘이 내려주는 결과라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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