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9-10 시즌 STX 소울과 웅진 스타즈의 준플레이오프에서 박성준이 깜짝 투입될 수도 있다.
박성준은 웅진 스타즈의 준플레이오프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들과의 공식전 상대 전적에서 대부분 앞서 있다. 프로토스 윤용태와 2승2패로 5할의 전적을 유지하고 있는 박성준은 김승현, 박대만, 임진묵, 한상봉, 임정현을 상대로 모두 1대0으로 앞서 있다.
박성준은 이번 위너스리그에서 한 번도 출전하지 않았다. 위너스리그 뿐만 아니라 프로리그 09-10 시즌에도 나선 적이 없다.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 기량을 회복하지 못했지만 지난 2월18일에 열린 서바이버 토너먼트에서 웅진의 프로토스 김승현을 꺾으면서 MSL 한 자리를 차지했다.
테란전과 저그전에 대한 보강이 절실하다고 느낀 박성준은 위너스리그를 앞두고 두 종족전에 대한 훈련을 집중적으로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서바이버 토너먼트에서 삼성전자의 저그 차명환에게 패하면서 저그전은 여전히 의문점을 남겼지만 김승현을 꺾으면서 상황에 따라서는 김은동 감독이 깜짝 카드로 쓸 수 있는 베이스를 깔아 놓았다.
큰 경기 경험이 많다는 점도 박성준을 쓸 수 있다는 예상을 뒷받침하고 있다. STX 선수들 가운데 가장 많은 개인리그 우승 경험을 갖고 있는 박성준은 MBC게임 히어로 시절 프로리그 주전으로 206 시즌 우승에 큰 공을 세우기도 했다.
'투신' 박성준이 위너스리그에 등장해 깜짝 승수를 올려주며 올드 팬들의 향수를 자극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09-10 준플레이오프
▶STX-웅진
1세트 < 투혼 >
2세트 < 로드런너 >
3세트 < 네오문글레이브 >
4세트 < 심판의날 >
5세트 < 신용오름 >
6세트 < 매치포인트 >
7세트 < 투혼 >
*3월 20일 오후 1시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