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은 신한은행 위너스리그에서 2패만을 기록하고 있다. CJ 변형태와 KT 박지수에게 모두 졌다. 09-10 시즌 전적으로 따지자면 하이트 원종서에게 1승을 기록했을 뿐 1승3패로 저조하다.
그런 김민철을 기용한 웅진 이재균 감독의 속내는 무엇일까. 아마도 프로토스인 김구현을 상대할 카드로 김민철을 내정했을 가능성이 크다. 프로리그 본선은 아니지만 2군 평가전 형식을 띄고 있는 드림리그에서 김민철은 프로토스를 상대로 5전 전승을 기록하며 프로토스에게 강한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
또 웅진이 2세트에 사용되는 '로드런너'에서 딱히 기용할 선수가 없다는 점도 김민철을 기용한 이유가 될 수 있다. 웅진은 윤용태와 김승현이 1승1패, 한상봉이 2승2패, 김명운이 2패를 당하는 등 '로드런너'에서 성적이 좋지 않았다.
그나마 '로드런너'에서 저그가 프로토스를 상대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는 점이 김민철을 기용한 이유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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