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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PO 진출 일등 공신=코칭 스태프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밤샘 작업은 기본, 상대 분석과 전략 수립에 큰 공


웅진 스타즈가 STX 소울을 꺾고 위너스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코치진의 뼈를 깎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웅진은 20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에서 펼쳐진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9-10시즌 준플레이오프에서 난적 STX를 4대1로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웅진은 저그 신예 김민철이 맹활약하면서 STX의 허를 찌르고 MBC게임을 상대할 자격을 얻었다.

웅진이 이처럼 난적 STX에게 손쉽게 승리할 수 있었던 요인은 코치진들의 노력 덕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웅진의 코치진은 손승완, 김상훈, 플레잉 코치 박대만 그리고 이번에 수습 코치로 임명된 김남기 등 총 4명으로 구성됐다. 코치 모두 선수 출신인 데다 사회생활한 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에 경기를 보는 능력 뿐만 아니라 선수들을 관리하는 능력도 매우 뛰어나다.
이번 준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웅진 코치진은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연구에 몰두했다. 선수들과 함께 전략을 짜며 STX 선수들의 플레이 성향을 분석하는 등 선수들보다 더 열심히 경기를 준비했다. 한 순간도 자리에서 뜨지 않고 선수들의 연습을 지켜보며 플레이를 일일이 지적해 줬다. 코치들의 이같은 노력에 선수들마저 감동하며 예전보다 더 열심히 연습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에 수습 코치로 임명된 김남기는 이번 준플레이오프에서 올킬을 거둔 김민철을 전담 마크하며 저그, 프로토스, 테란전을 모두 지도했다. 김민철이 저그전 실력이 떨어진다고 판단한 김남기 수습 코치는 김민철에게 저그전 특훈을 시키며 하루에 30게임 이상 소화하도록 지시했다.

웅진 김민철은 "코치님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이번 준플레이오프 승리는 불가능 했을 것"이라며 "항상 애써주시는 코치님들께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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