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선수단은 21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보광위닉스파크에서 1, 2, 3라운드를 마무리하고 4, 5라운드 결의를 다지기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 선수들은 보드를 즐기며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STX 선수들은 3월인 관계로 스키장 슬로프가 일찍 닫기 때문에 새벽 6시에 스키장으로 출발하기 위해 졸린 눈을 비비고 새벽 5시에 기상했다. 비몽사몽한 상태에서 휘닉스파크로 출발하는 차안에 오른 선수들은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모두 골아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휘닉스파크에 도착하자 선수들은 언제 피곤했냐는 듯 금방 원기를 회복했다. 김구현, 김윤중, 김윤환, 조일장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선수가 보드를 처음 타는 초보자였지만 경험이 있는 선수들과 박재석 코치의 지도에 따라 단 몇 십분 만에 기술을 습득한 뒤 신나게 보드를 즐겼다.
이후 5팀으로 편을 나눠 우승 팀에게 1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는 볼링 대회가 펼쳐졌다. 볼링을 처음 쳐보는 선수들도 많았지만 프로게이머 답게 강력한 승부욕을 발휘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김은동 감독팀과 김구현팀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 결과 김구현팀이 아슬아슬하세 8점 앞서며 1위를 차지해 상금을 차지했다.
한편 진영수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번 워크숍에 참가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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