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불거진 e스포츠 불법 베팅 사이트와 관련해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 담당자는 "e스포츠 불법 베팅 사이트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고 관련 대책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불법 베팅 사이트가 '떳다방'식으로 옮겨 다니고 있고 사태가 확산되는 것을 감지한 문화부는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한편 한국e스포츠협회와의 논의를 통해 4라운드부터 방식 변경을 확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또 다른 스포츠에서 불법 베팅을 통한 승부 조작에 선수가 연루된 경우를 타산지석 삼아 처벌 규정을 강화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e스포츠협회에 주문한 상태다.
이 관계자는 "기업이 운영하는 프로게임단이다 보니 이미지 마케팅에 저어되는 부분이 있겠지만 정황이 존재하는 만큼 진상 규명을 명확하게 하고 복구 노력을 해야할 것"이라 말했다. 또 "민주당 전병헌 의원의 요청 자료에도 이와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서면 보고서를 제출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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