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가연과의 열애 사실을 밝힌 '테란의 황제' 임요환(SK텔레콤)이 팬 까페를 통해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임요환은 15일 다음 '임요환의 드랍쉽이닷' 까페 게시판을 통해 열애설 공개까지의 심경 변화와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임요환은 지난해 5월 본보에서 열애설에 대해 최초 보도했을 당시를 회상하며 "처음 기사가 나갔을 때 당당하게 밝히고 싶었지만 제대 후 기량 향상을 위해 중요한 시점이어서 부인할 수밖에 없었다"며 "(열애설과 관련해) 다들 부인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고 느꼈다"고 했다.
임요환은 열애설 공개 이후 무거웠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홀가분하다는 입장을 피력했지만 부정적인 악성 댓글을 자제해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임요환은 "많은 사람들의 한마디 한마디에 행복해지고 또 상처를 받는다"며 "악플에 의해 상대가 더 상처를 받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임요환은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격려와 응원, 축하를 받고 싶었다며 하루 빨리 심신을 안정시키고 연습에 매진하겠다는 각오로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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