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 임요환이 열애설 이후 처음으로 공식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 어느 정도 평정심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열애설이 터진 뒤 임요환은 웅진과의 프로리그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군에서 제대한 뒤 프로리그에 매번 나섰던 임요환은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프로리그에 출장하지 않았고 연습실에서도 빠져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임요환은 팬카페에 심경을 고백하는 글을 남기면서 마음을 다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카페에 먼저 알리려 했는데 보도가 먼저 나와 당황했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으니 팬들에게 격려와 응원, 축하를 받고 싶었다며 하루 빨리 심신을 안정시키고 연습에 매진하겠다"는 글을 남겼다.
이후 임요환은 연습실에서 규칙적으로 연습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퇴근하고 있는 임요환은 다른 선수들과 같은 스케줄로 비슷한 양의 연습을 하고 있으며 열애설 보도 당시보다 한결 편안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주위 사람들은 말했다.
SK텔레콤 박용운 감독은 "기량이 다 올라오지 않은 상태에서 큰 이슈가 발생해 임요환이 힘들어했지만 모든 것을 이겨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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