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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중 감독 "박세정 승부욕 불 붙었다"

◇7일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4강전에서 이영호를 상대하는 박세정.[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이렇게 열심인 적 없었다"김양중 감독이 스타리그 4강전을 앞두고 있는 박세정의 자세를 극찬했다.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는 동안 이보다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는 것이 김 감독의 평가다. 박세정은 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4강전에서 KT 이영호와 5전3선승제를 치른다. 데뷔 후 개인리그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박세정은 4강전을 앞두고 '미친' 듯이 연습에만 매진하고 있다.박세정의 연습 과정을 지켜본 김 감독은 "전에 알고 있는 박세정이 동일 인물인지 의심할 정도로 연습만 하고 있다"고 평했다. 전에도 열심히 했지만 박세정은 목표 의식이 부족한 듯 집중력이 떨어질 때가 간혹 보였다고. 그렇지만 이영호와의 4강전이 확정된 뒤 생리 활동을 제외한 모든 시간을 연습에 쏟아붓고 있다.김 감독은 "박세정이 열정적으로 경기를 준비한 적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며 "주위 사람이 보기에도 욕심이 생겼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승부욕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영호가 최고의 테란이고 스타리그 4강전에 쓰이는 맵들이 테란에게 유리한 측면이 있기 때문에 극복하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4강전을 통해 박세정이 가져갈 수확이 더 큰 것만은 사실"이라며 "이영호를 꺾는다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 말했다.thenam@dailyesports.com◆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4강 1회차▶이영호(테)-박세정(프)1세트 <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2세트 < 태풍의눈 >3세트 < 매치포인트 >4세트 < 투혼 >5세트 <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일시 : 5월7일 오후 6시30분*장소 :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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