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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T] MBC게임 심영훈-김창선 "KT 이기는 꿈꿨다"

MBC게임 히어로 플러스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MBC게임은 초반 패배를 극복하고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MBC게임은 KT를 상대로 2대0 승리를 거둬 선두 싸움에 나설 채비를 마쳤다. MBC게임 주포 심영훈은 "KT전을 앞두고 5발로 상대 선수를 모두 맞히는 꿈을 꿨는데 이겨서 기쁘다"며 "오늘 승리가 어버이날을 앞두고 부모님께 좋은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돌격수 김창선은 "오늘 이겼으니 이스트로만 이기면 1위에 오를 수도 있다"며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서 다음 경기에서 반드시 이기겠다"고 말했다.


Q 강팀인 KT를 상대로 접전 끝에 승리했다. 소감은.
A 심영훈=어제 잠들기 전에 KT를 상대로 활약을 펼치는 꿈을 꿨다. 꿈이 현실로 이뤄져서 기분 좋다. 꿈에서는 크로스로드에서 다섯 발로 상대를 다 맞히고 체력을 줄였다.

김창선=일정표를 보니 이번 주가 비슷한 순위끼리 싸우더라. 1-2위, 3-4위, 5-6위, 7-8위가 만난다. 오늘 이겼으니 다음 경기에서 이스트로를 이기면 1위나 2위에 오를 수 있을 것 같다. 기분 좋다.

Q 두 세트 모두 상대에게 리드를 내줬다가 역전승을 거뒀다.
A 김창선=지고 있을 때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자고 이야기하고 서로 격려했다. 끝까지 열심히 임한 덕분에 이긴 것 같다.

Q 팀이 불리할 때 저격으로 킬을 올리는 플레이가 돋보였다.
심영훈=어려운 상황에서 킬을 올리면 기분이 좋다. 하지만 크로스로드에서 1대2 세이브를 놓쳐서 불안한 마음이었다. 이겨서 다행이다.

Q 지난 시즌과 비슷한 양상이다. 초반에 패배를 기록하고 연승을 올리고 있다.
A 김창선=항상 처음에 경기할 때는 무조건 이기자는 생각으로 임한다. 하지만 시즌 전 공백기도 있고 해서 첫 게임은 항상 지는 것 같다. 한 대 맞고 정신 차렸으니 계속 이기겠다. 첫 경기 때는 연습을 많이 못한 것도 있다.

심영훈=대회 때마다 이상하게 초반에는 모든 맵에서 잘 못한다. 긴장도 되고 부담도 된다. 이제 어느 정도 긴장이 풀려서 잘 된다.

Q 이스트로와 경기를 치른다. 무패 1위 팀이다.
A 김창선=이스트로가 생각보다 잘한다. 멤버도 바뀌었는데 잘한다. 다들 이스트로만 이기면 다음 경기부터 쉬워질 거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분위기를 탔으니 다음주에도 이겨야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

Q 이스트로전을 앞두고 다시 꿈을 꿀 것 같은가.
A 심영훈=꿈을 꾸지 않더라도 이기도록 해야 할 것이다.

Q 더 하고 싶은 말은.
A 김창선=숙소를 리더스뷰로 이사했다. 팀원들과 감독님, 코치님, 누나들이 많이 도와줬다. 감사하다.

A 심영훈=내일이 어버이날이다. 연습때문에 부모님을 못 뵐 것 같아서 너무 죄송하다. 잘하는 아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오늘 승리가 좋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 따로 선물을 준비하지는 못했지만 카네이션이라도 보내드려야겠다.

cleanrap@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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