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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KT 이영호, 민찬기만 2번 꺾고 50승!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KT에 승리 선물…최단기 50승도 기록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4R 5주차@MBC게임
▶KT 3대2 공군
1세트 이영호(테, 5시) 승 < 그랜드라인 > 민찬기(테, 12시)
2세트 우정호(프, 7시) < 투혼 > 승 박정석(프, 1시)
3세트 김대엽(프, 2시) < 로드런너 > 승 박태민(저, 11시)
4세트 박지수(테, 5시) 승 < 폴라리스랩소디 > 오영종(프, 11시)
5세트 이영호(테, 7시) 승 < 매치포인트 > 민찬기(테, 1시)
"공군 잡고 50승도 하고!"

KT 롤스터 이영호가 공군 에이스를 상대로 하루 2승을 쟁취하면서 프로리그 사상 최단기 50승 고지에 올랐다.

이영호는 10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4라운드 5주차 경기에서 공군 민찬기를 하루에 두 번 꺾으면서 KT에 31승째를 안겼다. 이영호는 프로리그 사상 단일 시즌 최단 경기 50승 고지에 올랐다.

이영호는 민찬기의 더블 커맨드를 확인하자 곧바로 벌처 흔들기에 들어갔다. 민찬기가 SCV를 비벼가며 정찰한 보람도 없이 이영호는 벌처 한 기를 난입시켜 팩토리를 짓던 민찬기의 SCV를 잡아내는 등 시간을 벌었다.

이영호는 스타포트를 건설하면서 초반에 끝내겠다는 의도를 전개했다. 드롭십 한 기를 생산해 벌처 3기와 머린 2기를 태워 민찬기의 본진과 앞마당에 떨궜고 마인을 매설하며 첫 생산된 탱크를 잡아냈다. 민찬기가 레이스 한 기를 생산해 방어하려 했지만 스타포트를 2개로 늘린 이영호는 레이스 2기로 민찬기의 레이스를 정리하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이영호는 41경기만에 50승을 달성하면서 두 시즌 연속 50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고 최단 기간 한 시즌 50승 고지에도 올라섰다.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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