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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KT 이영호 "50승 넘고 60승 GO"

[데일리e스포츠 박운성 기자] 승률 90%는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KT 롤스터 이영호가 최단 기간 프로리그 50승 고지에 올랐다. 이영호는 공군과의 경기에서 하루에 2승을 쓸어 담으면서 41경기만에 50승 고지를 점령했다. 08-09 시즌 50경기가 다 되어서 50승을 달성했던 것과 달리 경기 수를 앞당겨 기록을 세울만큼 이영호의 페이스는 최상이다. 이영호는 09-10 시즌 다승 목표를 60승으로 상향 조정했다.
Q 공군을 상대로 조금 힘들게 이겼다.
A 지난 한 경기를 쉬었을 뿐인데 프로리그에 오랜만에 출전한 기분이다. 내 몫을 다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는데 다행히 몫을 한 것 같다. 인터뷰에서 다른 팀을 다 이기겠다고 했는데 그 말도 지킨 것 같다. 광안리에 더욱 가까워진 느낌이다.

Q 50승 할 것을 예상했나.
A 예상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 밟았던 50승 고지를 밟았으니 60승을 올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Q 승률 90%에 대한 욕심은 없는가.
A SK텔레콤전 이전에 90% 욕심이 있엇는데 그 때 진 이후로 조금 힘들겠다고 생각했다.

Q 민찬기만 두 번 상대했다.
A 전진 배럭인 줄 알고 빌드에서 질 것이라 생각했는데 더블 커맨드여서 편안하게 풀어갔다.

Q 민찬기와 다시 에이스 결정전을 예상했는지.
A 프로토스를 예상했다. 공군 선수들이 하루에 두 번은 잘 나오지 않아서 박영민 선수가 나올 줄 알았다. 어떤 종족을 상대하든 준비가 되어 있어서 이렇게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

Q 위기의식을 느끼지 않았는지.
A 느끼긴 했지만 4세트에 박지수 선배가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에이스결정전은 무조건 올 것 같았다. 생각을 많이 하면 할 수록 경기력이 좋아지는 것 같다.

Q 목요일에 양대 결승을 결정짓는 중요한 경기가 있다.
A 기대된다. 윤용태 선수와 예전에는 많은 경기를 했는데 최근에는 한 번 밖에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하지만 충분한 자신이 있고 열심히 준비해서 꼭 결승갈 수 있도록 하겠다.

Q 일요일에 CJ와 경기를 갖는다.
A 일정도 최상인 것 같다. 지난 주가 고비였는데 6연승으로 잘 넘겼다. 이제 일정이 드문드문 있기때문에 괜찮다. CJ전도 꼭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

Q 하고 싶은 말은.
A 연습을 도와준 팀 동료 황병영 선수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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