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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STX, MBC게임과 악연 끊다(종합)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TX 소울이 ‘용호’라인의 활약으로 이번 시즌 MBC게임전 첫 승리를 기록하며 지긋지긋한 MBC게임과 악연을 끊어냈다.
STX는 1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펼쳐진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시즌 4라운드 5주차 MBC게임전에서 ‘용호’라인 김구현과 김윤중이 2승을 합작하며 5연승을 이어갔다. STX는 2위 싸움을 벌이던 MBC게임을 4게임 차로 멀찌감치 떨어트리는 데 성공했다.

STX는 1세트에 출전한 ‘용호’라인의 한 축인 김윤중이 MBC게임 에이스 염보성을 상대로 캐리어와 지상병력 조합으로 압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렸다. 김윤중은 김구현의 셔틀 플레이를 연상시키는 듯한 깔끔한 셔틀 운영으로 염보성의 탱크를 제압한 뒤 안전하게 캐리어를 띄우며 승리해 김구현과 시너지효과를 누리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어 ‘용호’라인의 주축인 김구현이 김동현에게 대역전승을 기록하며 2세트에서 승리한 MBC게임의 기세를 꺾어 놓았다. 김구현은 불리한 상황에서 병력 조합과 환상적인 견제로 김동현에게 역전승을 거두며 12일 스타리그 4강을 앞두고 저그전 2연승으로 기세를 올렸다.
팀 5연승에 마침표를 찍은 것은 에이스 김윤환. 김윤환은 이번 시즌 MBC게임에게 3전 전패를 기록했지만 4라운드 중요한 고비에서 MBC게임 김태훈을 잡아내며 팀의 5연승을 지켜냈다. 김윤환은 이번 시즌 MBC게임과 개인적인 악연을 끊어내는데 성공했다.

한편 MBC게임은 5연패의 늪에 빠지며 선두권 싸움에서 밀려났다.

sora@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4R 5주차@온게임넷
▶ STX 3대2 MBC게임
1세트 김윤중(프, 11시) 승 < 폴라리스랩소디 > 염보성(테, 5시)
2세트 김성현(테, 12시) < 로드런너 > 승 이재호(테, 2시)
3세트 김구현(프, 5시) 승 < 투혼 > 김동현(저, 1시)
4세트 김동건(테, 11시) < 그랜드라인 > 승 고석현(저, 7시)
5세트 김윤환(저, 1시) 승 < 심판의날 > 김태훈(저,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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