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MSL서 이재호-염보성-구성훈 격파…맵 적응도 높아웅진 스타즈 윤용태가 MSL 4강까지 올라온 과정을 보면 테란을 연파했음을 알 수 있다.윤용태는 MSL 본선 32강 G조에 속한 윤용태는 1차전에서 STX 저그 김윤환에게 패했지만 패자전에서 MBC게임 테란 이재호를 꺾으며 불씨를 살렸다. 당시 이재호는 위너스리그에서 3회 올킬을 달성하는 등 최절정의 기량을 보이고 있었기에 윤용태의 승리는 더욱 값졌다. 최종전에서는 프로토스 박세정을 제압하며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는 이재호와 함께 MBC게임의 테란 쌍포를 꾸리고 있는 염보성을 상대했다. 첫 세트를 승리한 뒤 두 번째 판을 졌지만 세 번째 세트를 쓸어 담으면서 2대1로 잡아내며 8강에 오른 윤용태는 화승의 테란 에이스 구성훈에게 두 세트를 내준 뒤 내리 세 세트를 따내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면서 4강에 올랐다. 32강을 치르는 동안 만난 5명의 상대 가운데 테란이 3명이고 각 팀을 대표하는 테란 플레이어이기에 윤용태는 이영호와의 경기를 앞두고도 "두렵지 않다"고 말했다. 5전3선승제를 치르는 윤용태가 이영호보다 나은 점이 있다면 맵에 대한 적응력이다. 이재호와의 경기에서 '트라이애슬론', 염보성전에서 '오드아이2', 구성훈과의 경기에서 4개 맵을 소화하면서 테란을 상대하는 방법을 다양하게 익혔다. MSL 4강에 오르기까지 프로토스를 한 번도 상대하지 않은 이영호보다 맵 이해도가 높다.윤용태는 "테란을 상대하면서 4강까지 왔다. 이영호가 최강 테란이라고는 하지만 못 넘을 산은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전심전력을 다해 이영호의 강세를 무너뜨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thenam@dailyesports.com◆하나대투증권 MSL 4강 A조▶이영호(테)-윤용태(프)1세트 매치포인트2세트 트라이애슬론3세트 투혼4세트 오드아이25세트 매치포인트*5월13일 오후 6시 30분*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 [관련기사] 이영호 2회 연속 양대 결승 진출 도전장 이영호 '프로토스 재앙'으로 군림? 윤용태, 웅진 창단 이후 첫 결승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