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 '최종병기' 이영호가 지금까지 누구도 달성하지 못한 대기록을 세웠다. 양 방송사가 주최하는 개인리그에서 모두 결승전에 올랐다. 그것도 두 번 연속으로!
지금까지 MSL과 스타리그에서 동시에 결승에 오른 선수는 5명이다. 이 가운데 이윤열이 2003년 파나소닉 스타리그와 KPGA 투어 4차 리그 결승전에 진출했고 2005년에는 아이옵스 스타리그와 당신은골프왕 MSL에 오르면서 두 차례 오른 것을 제외하면 박정석, 조용호, 마재윤, 이영호가 이 기록을 달성했다.
그렇지만 누구도 2회 연속으로 양대 개인리그 결승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우지는 못했다. 말 그대로 전인미답의 경지인 셈이다.
이영호는 "윤용태 선수와의 경기가 시작부터 잘 풀려 양대 개인리그 결승 연속 진출 기록을 세울 것이라 예상했다. 이번에는 스타리그와 MSL 모두 우승하면서 이윤열 선수의 기록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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