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2009년 7월~12월 9연승 행진CJ 엔투스 김정우가 프로토스전에 대한 무한한 자신감을 내비쳤다.1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4강전에서 STX 김구현과 경기를 치르는 김정우는 프로토스를 만난 사실에 대해 안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정우가 자산감과 안도감을 함께 갖고 있는 이유는 두 가지다. 프로토스전 실력에 대해 믿음을 갖고 있고 동료들 가운데 저그전을 잘하는 선수들이 많아 조력자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김정우는 2009년 7월부터 12월까지 프로토스와의 공식전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으면서 9연승을 달성한 바 있다. 지난해 7월1일 웅진 김승현을 제압한 이후 송병구, 신상호, 허영무, 윤용태, 김태균, 우정호, 오영종, 송병구를 연파했다. 이긴 선수들도 각 팀의 프로토스 에이스이고 프로토스의 대표 선수라 꼽히는 육룡 멤버도 세 명이나 포함되어 있다. 또 김구현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3승1패로 우위에 서 있기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김정우는 현재 CJ 엔투스의 프로토스들과 연습에 돌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영화와 장윤철, 손재범이 스파링 파트너로 나섰고 이 가운데 진영화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진영화는 프로토스 공식전 27승16패, 승률 62.8%를 기록하고 있고 지난 EVER 스타리그에서 결승에 진출할 때에도 김명운과 이영한 등 프로토스전 최고의 실력을 갖고 있는 저그를 연파한 적이 있는 저그 킬러다. 장윤철은 견제 중심의 플레이어로, 김구현의 스타일과 가장 비슷한 프로토스여서 김정우에게 힘이 되고 있다.김정우를 지도하고 있는 김동우 코치는 "김정우가 내외적으로 큰 자신감을 갖고 있다. 최근 프로토스전을 많이 치르지는 않았지만 저그전이나 테란전과 달리 꾸준한 성적을 냈고 진영화나 장윤철 등 동료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기에 결승에 올라갈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thenam@dailyesports.com◆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4강 2주차▶김정우(저) - 김구현(프)1세트 < 그레이트배리어리프 >2세트 < 투혼 >3세트 < 매치포인트 >4세트 < 태풍의눈 >5세트 < 그레이트배리어리프 >*5월14일 오후 6시30분*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관련기사] 김정우의 프로토스전 이제동에 필적? 김구현 "STX 저그, 최고의 연습 상대" 김구현, STX 프로토스 사상 첫 스타리그 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