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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현 "STX 저그, 최고의 연습 상대"

김구현 "STX 저그, 최고의 연습 상대"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김윤환, 조일장 등 최고의 저그전 스파링 파트너STX 김구현은 스타리그 8강부터 4강 상대가 저그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최고의 연습 파트너인 저그들이 즐비한 팀이 바로 STX이기 때문이다.김구현은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4강 상대가 김정우로 결정된 뒤 같은 팀 김윤환과 조일장 등에게 개인적으로 연습을 부탁했다. 김윤환과 조일장 모두 프로토스전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저그이기 때문. 다른 팀에서 연습 상대를 찾을 필요가 없고 오히려 다른 팀에서 요청할 정도로 프로토스 스파링 파트너로서 김윤환과 조일장은 최고의 레벨에 오른 선수들이다.김윤환은 프로리그 정규시즌에서 프로토스를 상대로 15연승을 기록하며 이 부문 신기록을 세운 주인공. 김정우와 맞붙는 김구현의 스파링 파트너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상대다. 김윤환은 김구현과 함께 빌드를 구상하는 것부터 시작해 경기를 이끌어 나가는 운영까지 함께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조일장 역시 두 팔 걷고 김구현을 돕고 있다. 조일장은 스타리그에서 김택용을 탈락시키며 주목 받기 시작해 이후 프로토스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조일장은 특히 프로토스전에서 히드라리스크 운영이 뛰어난 선수이기 때문에 저그의 초반 올인 공격에 대한 대처법을 집중 훈련할 것으로 보인다.김윤환과 조일장이라는 좋은 연습 상대 덕분에 김구현은 현재 연습을 완벽하게 끝내놓은 상황이다. 특히 프로토스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맵인 '그레이트배리어리프'가 1, 5세트에 쓰이는 만큼 플레잉 코치 박종수와 김윤환, 조일장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의논해 어느 정도 해결책을 찾았다는 것이 STX 박재석 코치의 설명이다. STX 박재석 코치는 “12일 프로리그가 끝난 뒤 김윤환과 조일장, 박종수 플레잉 코치가 김구현의 스타리그 4강 경기를 위해 연구에 돌입했다.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sora@dailyesports.com[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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