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4강 2회차
▶김정우(저) 3대0 김구현(프)
2세트 김정우(저, 7시) 승 < 투혼 > 김구현(프, 1시)
3세트 김정우(저, 7시) 승 < 매치포인트 > 김구현(프, 1시)
CJ 김정우가 난타전 끝에 김구현을 제압하고 생애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김정우는 1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펼쳐진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4강 3세트 경기에서 본진을 바꾸는 엘리전 끝에 3대0으로 김구현을 제압하고 결승전 티켓을 따냈다. 김정우는 공식전 11연승을 이어가며 스타리그 재재재재경기 이후 최고의 기세를 뿜어내고 있다. 김정우는 22일 김포공항 대한항공 격납고에서 펼쳐지는 결승전에서 이영호와 대결을 펼친다.
중반까지는 김정우가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갔다. 김정우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정확한 스컬지 활용으로 김구현의 셔틀과 커세어를 격추하며 기세를 잡아갔다. 맵핵을 켠 듯한 김정우의 정확한 스컬지 격추 플레이는 김정우의 결승행을 80% 결정짓는 듯 했다.
하지만 김구현의 리버, 하이템플러 조합 병력이 김정우의 지상군을 주춤하게 만들며 승부는 알 수 없이 흘러갔다. 김정우는 병력을 두 부대로 나눠 김구현의 미네랄 확장 기지와 본진을 동시에 공격했다. 하지만 김구현의 병력 역시 김정우의 6시 확장 기지와 앞마당을 밀어내며 경기는 엘리전 양상으로 흘러갔다.
엘리전이 펼쳐진 가운데 5시 확장 기지를 가져간 김구현에게 승기가 기우는 듯 했다. 하지만 김정우는 축적된 자원을 바탕으로 해처리를 늘려갔다. 또한 김구현의 옵저버를 모두 제압하며 살아날 시간을 벌었다.
결국 뮤탈리스크와 럴커까지 보유한 김정우는 김구현의 모든 병력을 제압하고 항복을 받아냈다.
sora@dail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