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엔투스 김정우가 마재윤의 뒤를 이을 최고의 저그 플레이어로 떠올랐다.
CJ 저그 가운데 최고의 저그로 꼽히고 있는 선수는 마재윤. MSL 5회 연속 결승 진출, 3회 우승, 8회 연속 시드 등 MSL에서 대활약 했던 마재윤은 스타리그에서는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결국 2007년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3에서 이윤열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로열로더’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CJ 저그 라인은 김정우가 마재윤의 후예로 지목되긴 했지만 개인리그에서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김정우는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에서 생애 첫 결승전 티켓을 거머쥐며 CJ 저그의 적통으로 입지를 다지게 됐다. CJ는 마재윤이 2007년 스타리그 결승에 진출한 뒤 3년 만에 저그를 결승전에 올리며 스타리그 2시즌 연속 결승 진출자를 배출한 명문 팀으로 자리매김했다.
CJ 김정우는 “그동안 개인리그와 유독 인연이 없었는데 생애 첫 스타리그에 진출해 기쁘다. CJ 저그의 자존심을 걸고 3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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