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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MBC게임 염보성 "감독님 200승까지 뛸 것"

[데일리e스포츠 박운성 기자]

MBC게임 히어로 염보성이 에이스다운 역할을 수행했다. 염보성은 15일 공군전에서 에이스결정전 승리를 따내 하태기 감독에게 프로리그 100승을 선사했다. 염보성은 "경기력이 좋지 않아 울뻔했지만 팀 연패와 내 연패를 모두 끊어 다행"이라며 "스승의날에 감독님께 100승 선물을 드려서 다행이고 감독님이 200승을 달성하는 날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Q 팀 5연패를 끊은 소감은.
A 최근 경기력이 정말 좋지 않아서 걱정이 많았다. 오늘도 경기력이 좋지 않아서 울뻔했다. 팀 연패도 끊고 내 연패도 끊어서 다행이다. 이제 연승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Q 접전 끝에 역전승을 거뒀다.
A 요즘 많이 지다보니 방송 경기에서 프로토스전의 침착함을 잃어버렸다. 이길 수 있는 경기도 많이 졌다. 연습 때는 안 그런데 방송에서는 프로토스전이 안됐다. 다음 경기에는 내가 만족할 수 있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Q 에이스결정전 패배에 대한 부담이 컸을 텐데.
A 나 스스로 경기를 망칠까 걱정이 많았다. 연패를 끊었으니 이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다. 프로의 세계에서는 승리의 맛을 잃지 않는 게 중요한 것 같다.

Q 공군전 8연승으로 강하다. 이유가 있나.
A 그런 생각을 하지 않는다. 공군에게 0대3으로 진 적도 있는데 최근에 많이 이긴 것 같다. 다같이 똑같은 프로게이머이고 공군 선수들도 강하다고 생각한다.

Q 오늘 승리로 하태기 감독 100승을 달성했다.
A 오늘 스승의날인데 운좋게 감독님께 승리를 선물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 감독님 200승까지 더 열심히 하겠다.

Q 최근 근황은.
A 연습 때는 항상 자신감이 있는데 방송에서 모든 경기력을 펼치지 못하고 패하다보니 좋지 않았다. 5라운드 때부터 진짜 승부가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그때까지 최고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Q 테란에서 이영호의 독주가 계속 되고 있다.
A 나도 보면서 감탄하고 있다. 나도 빨리 잘해서 따라잡겠다. (이)영호가 양대 결승을 갔는데 좋은 성적 거뒀으면 좋겠다.

Q 하고 싶은 말은.
A 오늘 스승의날인데 여지껏 프로게이머를 시작한 이후로 선생님들을 찾아뵙지 못했다. 모든 선생님들을 아직 기억하고 있는데 언젠가 꼭 찾아뵙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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