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웅진전에서는 저그 라인이 2승을 거두며 맹활약했지만 MBC게임에 테란 라인인 이재호의 1승이 없다면 팀이 승리할 수 없었을 것이다. MBC게임 이재호(사진)는 18일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상설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프로리그 09-10 4라운드 6주차 웅진전에서 1세트에 출전해 김승현을 제압하고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이재호는 "윤용태가 나오지 않아 아쉽다"며 "기세를 몰아 화승전에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A 웅진전이라 심기일전 했다. 웅진은 무시할 수 없는 강한 상대이기 때문에 특별히 연습을 많이 했다. 결과가 좋게 나와서 기쁘다.
Q 1세트에 김승현이 출전한 것이라 예상했나.
A 김승현이 '그랜드라인'에서 많이 나오더라. VOD를 보면서 연습도 많이 하고 맞춤 전략도 준비해왔다. 생각보다 싱겁게 끝났지만 이긴 것에 만족한다.
Q 원래 어떤 전략을 준비해 왔었나.
A 상대가 느끼기에 부담을 느낄 정도로 압박하는 운영을 준비해 왔다. 오늘 경기에서는 제대로 보여드리지 못했다. 아껴뒀다 다음에 사용하면 다시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Q 웅진전을 열심히 준비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
A 오늘 승리하기는 했지만 그동안 웅진에게 진 경기가 더 많다. 특히 우리팀이 윤용태에 많이 패배 했다. 1경기에서 윤용태 선수와 만나는 것을 기대했는데 출전하지 않더라. 매우 아쉽다.
Q 남은 경기 각오를 말하자면.
A 4라운드 마지막 경기가 화승전이다. 웅진과의 경기를 기분좋게 승리해 마지막 경기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화승과는 상대전적도 비슷하다고 알고 있다. 웅진보다 부담없이 준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Q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은.
A 최근 연패를 많이 해 응원해주신 팬분들에게 너무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팬분들을 위해 마지막 화승전을 잘 마무리하고 다음 라운드에도 기세를 이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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