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 오즈 이제동이 프로리그 무대에서 MSL 결승 진출을 위한 컨디션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까.
20일 하나대투증권 MSL 4강전에서 STX 소울 저그 김윤환과의 5전3선승제를 앞두고 있는 이제동은 19일 프로리그를 통해 저그전을 검증받을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는 각오다. 엔트리가 현장에서 공개되는 만큼 어떤 선수와 대결할 지 알 수 없지만 4강 진출이 확정된 이후 연습 시간의 절반 가량을 저그전에 투자하고 있는 만큼 사전 검증을 받고 4강전에 임하겠다는 뜻이다.
조정웅 감독 또한 이제동이 CJ와의 경기에서 김정우나 신동원 등 저그와 경기하길 바라고 있다. 저그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할 경우 20일 경기를 자신있게 치를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조 감독은 "중위권 경쟁을 치르고 있는 팀 입장이나 4강전을 앞두고 있는 이제동의 입장이나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프로리그에서 저그를 만나 승리한다면김윤환과의 경기에 앞서 실력 검증을 받을 수 있고 팀도 이길 확률이 높아지니 일거양득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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