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다전제에서 저그 4번 만나 모두 승리STX 김윤환이 5전3선승제 경기에서 저그만 만나면 강세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김윤환은 20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펼쳐질 하나대투증권 MSL 2010 4강에서 화승 이제동을 상대한다. 김윤환은 MSL에서 치른 저그와 다전제 경기에서 한번도 진적이 없기 때문에 이번 4강전에서도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자신감에 차있다.김윤환은 아발론 MSL에서 세 번의 5전3선승제 경기를 치렀고 우연찮게 모두 저그를 만나 승리했다. 김윤환은 8강에서 CJ 에이스 김정우를 만나 3대0으로 완승을 거고 4강전에서 최고의 저그전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이제동에게 1세트를 빼앗겼지만 내리 세 세트를 따내며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김윤환은 결승전에서도 CJ 한상봉을 만나 8강부터 결승까지 계속 저그와의 5전3선승제 경기를 치렀다. 결승전에서 김윤환은 한상봉에게 3대1로 승리해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아발론 MSL 8강, 4강, 결승에서 저그를 만나 모두 승리한 김윤환은 '다전제 저그전 최강자'라는 평가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실력을 보여줬다.이어 김윤환은 이번 하나대투증권 MSL에서도 8강에서 삼성전자 저그 차명환을 만나 3대2로 승리해 4강에 진출했다. 4번 저그와 다전제에서 모두 승리한 김윤환이 이제동을 상대로 자신감을 피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STX 김윤환은 "저그전이 단판제라면 전략 싸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 다전제로 갔을 때는 누가 큰 그림을 잘 그리냐에 따라 승부가 갈린다. 그동안 저그전 다전제를 치른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전제 저그전 전승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sora@dailyesports.com◆하나대투증권 MSL 4강 2회차▶김윤환(저)-이제동(저)1세트 < 매치포인트 >2세트 < 오드아이2 >3세트 < 트라이애슬론 >4세트 < 투혼 >5세트 < 매치포인트 >*김윤환 오드아이2 제외, 이제동 트라이애슬론 제외*5월20일 오후 6시30분*서울 영등포구 룩스 히어로 센터[관련기사] 이제동 5전3선승제의 최강자 이제동 "골든 마우스 이어 금배지도 잡겠다" 화승 김경모 군입대전 마지막 불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