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베팅 사이트를 통한 승부 조작에 연루된 프로게이머와 관계자들이 첫 공판을 받는다.
이 가운데 핵심 관련자인 박 모씨는, 사기와 공갈, 뇌물공여, 업무방해, 상습도박, 배임 중재 등의 혐의를 받고 있으며 구속되어 재판을 받는다. 프로게이머 원 모씨도 같은 혐의를 받고 있으며 마 모씨는 사기와 뇌물 공여, 업무방해, 배임 중재 혐의 등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 가담자로 약식 기소된 선수들은 이번 공판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번 공판은 최종 판결을 위한 첫 단계이며 검사가 해당 피고인들의 범행 여부를 확인하고 재판장에게 알리는 공소장을 제출하는 단계다. 관련된 피의자들은 모두 재판장에 출석해야 하며 구형되지는 않는다.
4일 공판을 시작으로 3~4회 가량 재판이 진행되면 이번 불법 베팅 사이트를 통한 승부 조작에 가담한 피고인들의 형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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