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한국e스포츠협회는 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이번 사태와 관련된 프로게이머 및 관계자들에 대한 선고 공판이 열림에 따라 다음 주 중에 연루된 선수 및 단순 가담자들에 대한 상벌 위원회를 개최할 것이라 밝혔다.
이번 사태는 불법 베팅 사이트 운영자를 통해 프로게이머들이 직접 승부 조작에 가담해 배당금을 챙기거나 동료들을 통해 승부 조작에 나서 고의적으로 패하도록 유도하고 일부 금액을 전달한 정황이 밝혀지면서 검찰 수사를 통해 적발됐다.
협회 관계자는 "4일 열린 선고 공판은 구형과 관련이 없지만 혐의 사실을 확인하는 자리임으로 가담자들의 정황에 대해서는 명백해진다. 구형이 되기 전 상벌 위원회가 열리더라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 다음 주 중에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승부 조작에 깊이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2명의 현직, 1명의 전직 프로게이머는 물론, 승부 조작에 가담한 선수들에 대한 상벌 위원회가 열릴 경우 e스포츠 사상 역대 최대의 중징계가 내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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