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게임넷 해설 위원 강민의 도전이 8강 탈락이라는 결과만 낳고 수포로 돌아갔다.
강민은 1차전과 2차전 모두 아비터를 사용하며 맹공을 퍼부었지만 이호준의 안정적인 방어에 막히면서 2연패하고 탈락했다.
강민은 지난 3월 프로게이머 자격으로 스타리그 예선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후 온게임넷은 특별 프로그램인 '강민의 올드 보이'를 편성하면서 강민의 도전기를 시청자들에게 보여줬고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그렇지만 강민은 지난 5월 말 6월17일에 입대할 것이라는 영장을 받았다고 밝혔고 "프로게이머 유니폼을 입고 이번 스타리그 예선전에 참가하는 것이 마지막이 될 것 같다"고 말하며 팬들이 관심도를 끌어 올렸다.
강민의 프로게이머 복귀 효과는 매우 컸다. 대한항공 스타리그 오프라인 예선에서 강민의 경기 장면을 보여주자 팬들이 각종 포털에 실시간 검색어로 강민의 이름을 올렸고 1위까지 오르면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아쉽게도 강민의 프로게이머 복귀전은 실패로 돌아갔지만 강민을 사랑하는 팬들의 마음만큼은 그대로 전해졌다.
강민은 군입대 하루 전인 16일까지 프로리그 해설 위원직을 수행하고 입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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