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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김정우 돌연 은퇴, 왜?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CJ 사무국 "스타2 전향은 아니다"…큰 꿈 위해 은퇴CJ 엔투스의 에이스 김정우가 프로리그 10-11시즌을 앞두고 돌연 은퇴를 선언한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CJ 엔투스 게임단에 따르면 김정우가 은퇴를 결심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연봉 협상 과정에서 회사와 차이를 좁히지 못했기 때문이다. 김정우는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1 우승과 09-10 시즌 프로리그에서 팀에 큰 공헌을 한 점을 들어 원하는 금액을 제시했지만 회사와의 격차가 다소 벌어졌고 결국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CJ는 지난 13일 제주도로 워크숍을 떠났을 때도 김정우와 연봉 협상을 완벽하게 마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크숍을 다녀온 이후 격차를 좁히려 했지만 지난 금요일까지도 합의점을 찾지 못해 김정우가 은퇴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김정우가 다른 팀으로 이적할 생각을 전혀 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프로게이머라는 직업과 e스포츠 업계를 떠날 결심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정우 역시 CJ와의 협상 과정에서 "프로게이머를 하면서 새로운 일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했다. 다른 팀으로 이적하지 않은 이유 역시 게임이 아닌 다른 일을 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항간에 떠돌고 있는 것처럼 스타크래프트2를 하기 위해 팀을 떠나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에 대해서도 CJ 김동우 감독 대행은 부인했다. 09-10 시즌을 치르면서 "힘들다"고 애로사항을 털어 놓았던 김정우가 스타크래프트2로 전향하기 보다는 학업이나 더 큰 꿈을 위해 프로게이머를 그만 두는 것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CJ 김동우 감독 대행은 "김정우가 스타크래프트2로 전향하기 위해 은퇴한 것은 아니다. 예전부터 다른 일에 도전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자주 했던 것만큼 스타2로 다시 복귀할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sora@dailyesports.com◆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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