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트로 프로게임단의 해체로 인해 시행된 드래프트에서 웅진 스타즈와 KT 롤스터, STX 소울이 대어급 선수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웅진은 08-09 시즌과 09-10 시즌 모두 테란 라인의 부진으로 골머리를 앓았다. 09-10 시즌을 마치고도 웅진은 테란 에이스 영입을 위해 백방으로 뛰었으나 트레이드에 실패했다. 그렇지만 웅진은 이스트로의 해체로 인한 드래프트를 통해 테란 에이스 박상우와 프로토스 신재욱을 받아들이면서 테란 종족의 강화와 프로토스 종족 보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KT는 원하던 저그 라인 보완에 성공했다. 10-11 시즌을 앞두고 김재춘이 군입대를, 배병우가 은퇴를 선언하면서 주력 저그 선수가 고강민밖에 없던 KT는 김성대를 영입하면서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STX도 저그와 테란을 영입했다. STX는 이스트로의 주력 저그였던 신재욱과 신인 기대주 테란 김도우를 받아들였다. 이를 통해 STX는 김윤환, 조일장과 함께 신대근이, 김동건, 이신형과 함께 김도우가 라인을 구성하면서 탄탄한 전력을 갖췄다.
이밖에 프로토스 자원이 부족했던 화승은 백동준을 영입하며 차기 시즌 전력 보강을 했다.
thenam@dailyesports.com
◆이스트로 드래프트 결과
박상우(테란) 웅진
김성대(저그) KT
신대근(저그) STX
김도우(테란) STX
신재욱(프로토스) 웅진
유병준(프로토스) 삼성전자
백동준(프로토스) 화승
노재상(저그) 하이트
김기훈(프로토스) MBC게임
주성욱(프로토스) 위메이드
임홍규(저그) SK텔레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