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김택용이 중국 우한에서 아이돌 스타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며 부러움을 샀다.
인터넷으로 김택용의 경기를 모두 시청했다는 중국의 여성 팬들은 김택용이 우한에 온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한 걸음에 공항에 달려 나왔다고. 김택용에게 주기 위해 한글을 따로 배워 직접 편지를 쓴 팬도 있고 선물을 가져와 김택용에게 직접 전달한 팬도 있을 만큼 적극적이었다. 이들은 김택용이 공항에서 나오자 마자 환호성을 지르며 김택용을 쫓아다녔고 사인 공세와 사진 촬영을 하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동안 한국 스타크래프트 선수들이 국제 대회를 위해 출국했을 때 공항까지 팬들이 직접 찾아 나온 경우는 없었다. 김택용을 마중 나온 중국 팬은 “실력뿐만 아니라 외모까지 월등하기 때문에 웬만한 아이돌 스타보다 더 좋다” 김택용을 치켜 세웠다.
SK텔레콤 김택용은 “중국에서 이런 환대를 받을 줄 꿈에도 몰랐기 때문에 얼떨떨하다. 선물까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팬들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IEF에서 우승을 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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