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그래텍이 MBC게임에 이어 온게임넷에도 소송을 제기하며 한국 e스포츠계에 전방위적 압박을 가하고 있다.
블리자드측에 따르면 "온게임넷은 수 년간 블리자드의 지적 재산권을 침해해 왔다"며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2 등은 합법적인 라이선스를 취득했지만, 지난달 26일 온게임넷은 스타리그를 협의 없이 강행하겠다고 발표하고 진행하고 있어 법적 소송이 불가피하게 됐다"고 밝혔다.
폴 샘즈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최고운영책임자는 "지난 10월 22일 온게임넷에 곰TV로부터 라이선스를 획득하거나 스타크래프트 콘텐츠에 대한 방송을 중지할 것을 요청한 공문을 전달했으나 온게임넷으로부터 직접 회신을 받지 못했다"며 "우리 소프트웨어에 대한 상업적인 이용시 반드시 합법적인 라이선스 획득을 통해 이루어 져야하고 저작권을 보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온게임넷 관계자는 "MBC게임에 이어 우리까지 소송을 건 것에 대해 유감이라 생각하며 절차에 따라 풀어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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