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김택용이 "내 얼굴이 왜 잘생겼다고 말하는지 모르겠다"는 발언으로 '망언 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김택용의 이 같은 발언에 팬들은 "2010년 프로게이머 발언 중 최고의 망언"이라고 평했다. e스포츠 선수 가운데 가장 잘생겼다고 평가받고 있는 김택용의 외모 비하 발언은 '망언'이라는 것이 대다수 팬들의 반응이다.
그동안 장동건, 현빈, 강동원 등이 자신의 외모에 대해 평가 절하 한 것을 두고 대중들은 '망언 스타'라고 명명했다. 일반 대중들이 보기에는 성형을 해도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외모의 소유자들이 "내가 잘생겼다고 생각한 적 없다"는 이야기를 공식 석상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한 것을 두고 팬들은 "일반인들은 어떻게 살라는 소리냐"며 "이들을 망언은 대중을 두 번 죽이는 일"이라고 말해왔다.
김택용은 그동안 자신의 외모에 대한 칭찬이 나올 때마다 겸손한 대답으로 동료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공식 인터뷰 자리에서 자신의 외모에 대해 "어디가 잘생겼는지 모르겠다"고 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택용의 이야기를 전해들은 대부분의 팬들과 선수들은 "망언도 이런 망언이 없다"며 '어이 없어' 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정작 김택용 본인은 자신의 발언에 대해 '망언'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택용은 자신보다 훨씬 더 남자답고 멋있는 선수들이 많은 상황에서 외모로 주목받는 일은 말도 안 된다는 반응이다.
SK텔레콤 김택용은 "키도 작고 몸도 좋지 않고 외모도 남들보다 낫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말을 했을 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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