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이 해가 갈수록 포상 범위가 넓어지면서 국내 e스포츠계를 아우르는 시상식으로 성장하고 있다.2005년 처음 시작된 e스포츠 대상은 스타크래프트를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당시 한국에서 열리는 e스포츠 대회의 80% 이상이 스타크래프트 대회였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한계였다. 4대 공인 종목으로 카트라이더와 스페셜포스, 워크래프트3, 카운터스트라이크에서 최고 선수를 뽑긴했지만 스타크래프트 선수들이 대부분의 수상자였다.2007년에 열린 2회 대상에서는 특별상 항목이 추가되면서 눈길을 끌었다. 명승부 베스트3, 베스트 세리머니, 페어플레이팀, 올해의 서포터즈, 최우수 맵 등의 분야가 새롭게 추가됐다. 이와 같은 시스템은 3회 대상까지 변화 없이 이어졌다. 2009년 12월에 열린 4회 대상은 스페셜포스 부문이 특화된 것이 눈여겨볼 부문이었다. 스페셜포스가 프로리그를 창설하면서 스타크래프트와 같이 별도의 부문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우수 감독, 최우수 저격수, 돌격수 부문이 신설됐다. 또 특별상에서도 우수 e스포츠 종목이나 우수 지방자치제에 대한 시상이 늘어났다.2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 아모리스홀에서 열리는 제5회 e스포츠 대상은 10대 스타상이 신설되면서 차별화를 시도했다.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부문, 1인칭 슈팅게임 부문, 스포츠 게임 부문, 액션-캐주얼-레이싱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낸 선수들에게 상을 줌으로써 수상 범위를 늘리겠다는 뜻이다. 또 최우수 국제 활동 선수와 최우수 국제대회 활성화 종목상을 신설하면서 국내에서 소화하지 못하는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낸 선수와 종목에도 힘을 실어줬다. 공인 종목에 대한 시상도 늘어났다. 2009년 4회 대상 당시 국내 종목은 서든어택, 피파온라인2, 슬러거 등이었지만 올해에는 철권이나 던전앤파이터, 아발론 온라인 등 국산 종목 부문이 신설됐고 카트라이더가 포함되는 등 7개 종목에 대한 최우수 선수를 선정한다. thenam@dailyesports.com◇관련 기사 이영호 올해의 선수 숙원 풀까 역대 올해의 선수상은 누구? e스포츠 대상서 프로토스 부문 최대 격전지로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