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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현-김현우 "알아서 연습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STX 공식 휴가…기본기 대결 펼칠 듯

STX 소울이 스타리그에서 팀킬 매치를 펼치는 김구현과 김현우에게 "알아서 연습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STX는 지난 28일 프로리그 2라운드 경기를 마친 뒤 선수 전원에게 휴가를 줬다. MSL과 스타리그 경기가 남아 있는 선수들에게도 연습실에서 보낼지, 집에서 연습할지 선택하라고 했고 연습실에는 김윤환과 김구현만 남았다. 김구현은 30일 피디팝 MSL 32강 경기와 31일 박카스 스타리그 2010 8강전을 준비하기 위해, 김윤환은 박카스 스타리그 2010 8강전 박성균전을 대비하기 위 해 연습실에 남았다.

31일 스타리그에서 김구현을 상대해야 하는 김현우는 휴가를 이용해 집으로 간 것으로 알려졌다. 연습실에서 김구현과 신경전을 치르기 보다는 집에서 편하게 스타리그 대비에 임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이다.

STX 김은동 감독은 "김구현과 김윤환, 김현우 등 스타리그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휴가를 보내고 있는 동료들에게 가급적 연락하지 말라"는 지시를 내렸다. 개인리그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연습을 도와주다 보면 리그를 소화하느라 지친 선수들의 컨디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김은동 감독은 "다른 팀 선수와 대결하는 김윤환은 몰라도 김구현과 김현우에게는 각자의 기본기로 경기하라고 했다"며 "김구현이 우세할 것으로 보이지만 김현우가 최근 프로리그에서 윤용태를 꺾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예측하기 어려운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thenam@dailyesports.com

◆박카스 스타리그 2010 8강 1차전
A조 박재혁(저) < 이카루스 > 정명훈(테)
B조 김윤환(저) < 아즈텍 > 박성균(테)
C조 김현우(저) < 글라디에이터 > 김구현(프)
D조 구성훈(테) < 패스파인더 > 송병구(프)
*12월31일(금) 오후 7시30분

*오타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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