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피디팝] 삼성전자 송병구 "역전패 조심하겠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삼성전자 송병구가 양대 개인리그 동반 8강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6일 열린 피디팝 MSL 16강전에서 라이벌인 SK텔레콤 김택용을 상대로 불리한 상황에서 역전승한 송병구는 "1대0으로 앞선 상황에서 역전패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다음 경기에서 깔끔하게 이길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Q 난적 김택용을 상대로 승리했다.
A 맵이 '벤젠'이라서 서로 충분히 연습한 상황이었을 것 같다. 그 덕에 휴가 기간에 연습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덜했다. 프로리그에 쓰이는 맵이라 스타리그 8강 준비를 하면서도 비중을 나눌 수 있었다. 편한 마음으로 준비해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Q 리버 견제에 프로브를 한 부대나 잃었다.
A 6시에서 셔틀 움직임을 확인했다. 드라군 2기가 추격을 했는데 본진에서 생산된 병력과 함께 부대 지정을 해서 공격을 시켰더니 5~6초 정도 뒷걸음질을 치더라. 드라군 움직임을 김택용 선수가 확인하고 셔틀을 뺐을 줄 알았는데 스피드 업그레이드가 되어서 공격을 오더라. 그래서 피해를 많이 입었고 졌다고 생각했다.
Q 역전의 여지가 있다는 생각이 든 순간은.
A 4시 쪽에서 교전이 일어났을 때 일단 김택용 선수의 병력을 밀어냈다. 그리고 앞마당에 놓아둔 옵저버로 김택용 선수와의 미네랄 격차를 확인했는데 내가 150 정도 더 캤더라. 그걸 보면서 운영 싸움에 들어가면 이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Q 4일 인터뷰할 때 김택용전에 자신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A 정말 자신이 없었다. 프로리그에서 사용한 빌드를 쓸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임태규 선수가 좋은 빌드를 추천해줬다. 프로브 피해를 그렇게 입고도 자원에서 내가 앞설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태규가 추천해준 전략 덕분이다. 임태규에게 고맙다.

Q 개인리그 연습할 시간이 있었나.
A 위너스리그를 준비하는 기간이라서 여러가지 맵을 연습해도 된다. 프로리그와 개인리그에 겹쳐 있는 맵이 몇 개 있어서 병행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개인리그에서 특화된 맵만 아니면 어떤 맵도 연습할 수 있다는 장점을 최대한 살렸다. 프로토스가 나갈 수 있는 맵이 많아서 개인리그도 겸사겸사 준비했다.

Q 내일 스타리그에서 연속 4강 진출에 도전한다.
A 구성훈 선수와의 경기를 병행해서 준비했는데 왠지 불안하다. 한 종족전에서 슬럼프에 빠질 때가 있는데 요즘 테란전이 내가 봐도 불안하다.

Q 팬들의 응원이 대단했다.
A 현장에서 큰 응원과 고함 소리를 듣는 것이 오랜만이다. MSL에서 성적이 좋지 않아서 인기를 얻지 못했는데 많은 팬들이 나의 경기를 보기 위해 와주셨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고맙다. IEF 결승전에서 김택용 선수에게 1세트를 이기고 2, 3세트 내리 져서 준우승했다. 이번에는 그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Q 하고 싶은 말은.
A 빌드를 추천해준 임태규에게 고맙고 응원와주신 팬들에게 고맙다. 우승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

thenam@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7패 +22(41-19)
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