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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 신동원, 올킬로 연승 기록 세우나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2라운드에서 10전 전승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하이트 신동원이 단번에 프로리그 연승 기록에 가까워 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신동원은 8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펼쳐지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3라운드 1주차 경기에서 위메이드전에서 최초 올킬에 도전한다. 신동원이 만약 위메이드전에서 올킬을 달성할 경우 단번에 프로리그 연승 기록을 달성하기 때문에 첫 경기가 기대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현재 프로리그에서 개인전 연승 기록은 KT 박정석과 화승 이제동이 거둔 14연승이 최고 기록이다. 따라서 현재 프로리그 10연승을 기록 중인 신동원이 위메이드전에서 올킬을 기록한다면 4승을 추가해 14연승으로 박정석과 이제동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된다.

게다가 올킬을 하게 되면 계속 연승 기록을 쌓아갈 수 있기 때문에 박정석과 이제동을 넘어 프로리그 개인전 연승 기록 부문에서 단독 1위를 거머쥘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다. 이제 데뷔한 지 채 2년도 되지 않은 신예가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프로리그 최고의 기록을 보유하는 것은 명예로운 일임에는 틀림없다.
신동원이 위메이드를 상대로 올킬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은 매우 높다. 위메이드는 예전부터 신노열-이영한으로 이어지는 저그 라인이 강세를 보였기 때문에 저그전 최강자 이제동마저 잡아내며 프로리그 저그전 6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신동원 입장에서는 기분 좋은 소식이다.

게다가 신동원은 위메이드 테란 라인에 3전 전승을 거두며 강한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신동원은 전태양에게 2전 전승, 전상욱에게 1승을 기록하며 위메이드 주축 테란 선수들을 상대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신동원이 올킬을 기록한다면 이보다 더 좋은 상대는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신동원 역시 휴식 기간 동안 충분한 연습을 통해 승자연전방식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충분히 올킬을 기록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ㄷ.

하이트 신동원은 “원래 기록에 연연하게 되면 성적이 좋지 않기 때문에 다른 것은 생각하지 않고 경기에만 앞에 놓인 경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승자연전방식을 개인적으로 좋아하기 때문에 충분히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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