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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디팝] 하이트 장윤철 "나는 치명적인 약점이 없다"

[피디팝] 하이트 장윤철 "나는 치명적인 약점이 없다"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하이트 장윤철이 8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피디팝 MSL 2010 16강 2회차 김상욱과 치른 '팀킬전'에서 프로토스의 스플래시 유닛들의 막강함을 선보이며 기분좋게 1승을 선취했다.
장윤철은 경기 내내 김상욱의 난전유도를 제대로 막지 못해 패색이 짙었지만 스플래시 유닛인 아콘, 리버 등을 적극 활용해 끝내 승리를 따냈다. 장윤철은 '팀킬전'이었기 때문에 기분이 말로 설명할 수 없을만큼 오묘하다면서도 8강에 꼭 올라가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Q 승리한 소감은.
A 기분이 애매하다. 같은 팀 동료를 이긴 것이 말로 설명할 수 없을만큼 오묘하다.

Q 연습은 어떻게 했나.
A 아무래도 같은팀이다보니 프로리그 위주로 연습했고 개인리그는 하루나 이틀 정도 시간이 날때 연습했다.

Q 같은팀과 경기하는 것은 어떤가.
A 일단 연습을 하는 것 자체가 어렵다. 주위에서 오가는 말들도 많이 신경쓰인다. 팀원들이 지면 말도 안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를 하곤 했다.

Q 경기가 장기전인데다 고전한 것 같다.
A 솔직히 자신감이 없었다. 저그전도 많이 지고 있었고 상욱이형도 연습때 잘하기 때문이다. 자신은 없었는데 대회라서 그런지 아슬아슬하게 막으면서 잘된 것 같다.

Q 오늘 프로리그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A 프로리그에 나가고 싶었는데 기회가 오지 않았다. 팀에 잘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못나갈때도 있다.

Q 한번만 이기면 8강이다. MSL 시드를 받을 수 있다.
A 내가 더 편하게 준비할 수 있으니까 열심히 해서 8강에 갈 수 있도록 하겠다.

Q 스플래시 유닛 활용이 돋보였다.
A 가스 유닛을 최대한 아끼는 것이 콘셉트였다. 그래서 가스 유닛을 보호하려고 캐논도 많이 지었다. 커세어도 스컬지에게 많이 죽지 않아서 상성 유닛을 많이 생산할 수 있었다.

Q 김상욱 선수가 본인의 약점을 알고 있다는데.
A 나는 치명적인 약점은 없다고 생각한다. 단점은 있겠지만, 나도 잘은 모르겠는데 약점이 있다니까 찾아서 보완해야겠다. 16강 경기 끝나면 알려주지 않겠나.

Q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매번 찾아와주시는 팬분들에게 고맙다. 열심히 할테니 지켜봐주시길 바란다.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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